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한국해양재단 어린이 65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한국해양재단 어린이들은 울릉도 독도 경비함 3007함의 조타실과 통신실 등 함정 전반을 견학하며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주요성과 해양경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해양경찰의 주요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함정의 임무 설명과 함께 해상치안현장을 배워보면서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해양재단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경비함에 승선해 조타실, 발칸포 등 해양경찰이 되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찬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어린이 꿈나무들에게 함정 견학을 통해 독도수호의 중요성은 물론 해양경찰을 알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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