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경북도민 위한 의정 활동
도정발전·도민 복리증진 등 공로
“책임감… 지역발전에 더욱 헌신”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지난 14년간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과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위덕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18일 위덕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철희 회당학원 이사장, 장익 위덕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진석 경북교육청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위덕대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14년간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게 됐다”고 학위수여 배경을 밝혔다.

특히 호찌민·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경북 문화교류·문화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고, 교육분야 입법활동과 교육여건 개선, 인재양성을 위한 의정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006년 제8대 경북도의원을 시작으로, 현 포항5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한 토박이 의원이다. 9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독도수호특별위원장, 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경북도의회 의장과 제16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장익 위덕대 총장은 명예 경영학박사 추천사에서 “경북도의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장경식 의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경식 의장은 “지역의 명문사학 위덕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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