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단짝 ‘쪽파’겨울 효자로 키운다
과메기 단짝 ‘쪽파’겨울 효자로 키운다
  • 안찬규기자
  • 등록일 2019.09.17 20:22
  • 게재일 2019.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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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면·연일읍 연중재배 추진

과메기와 단짝인 쪽파가 겨울철 포항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소득작목 재배 시범사업으로 송라면, 연일읍 일원에 ‘쪽파 연중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재배 단지는 3개 단체 21농가, 6ha 면적의 시설하우스와 노지에 조성돼 최근 파종을 시작했다. 재배는 12월께 이뤄진다.

쪽파는 줄기와 잎이 부드럽고 맛이 향긋하며 황분을 함유하고 있어 김장, 냉채, 요리, 파전 등에 이용된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도 함유하여 감기와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등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의 주요 쌈 재료로 사용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북구 송라면에서 30년 이상 쪽파를 재배한 이덕택씨는 “포항 쪽파는 타지역보다 저장성이 좋다. 4∼5일 정도 지나도 시들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포항시가 과메기로 유명한 만큼 쪽파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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