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까지 ‘복지달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지기 교육’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6차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이해 △마을공동체의 가치 찾기 △자살 및 학대예방 민감성 키우기 △우수기관 벤치마킹 △이웃과 소통법 등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수료 후 ‘복지달인’핵심리더로 위촉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마을의 어려운 주민을 찾고 살피는 복지안내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달서구 행복나눔과(053-667-3671)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달인 양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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