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서
내달 4~6일 ‘산림치유 페스티벌’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1회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잠자는 나를 깨워라! 산림치유 온(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역 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 특산물과 수·공예품 전시·판매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인 ‘숲에서 놀자’ 산림치유캠프, 장기체류 체험으로 ‘힐링스테이’와 산림치유업 종사자 대상 건강 특화 전문연수 등이다.

한국산림과학고 난타 공연, 한비야의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 박동규의 힐링 인문학 토크쇼, 소백산 예술촌의 국악 콘서트, 힐링 음악가와 그룹 여행스케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국립산림치유원 고도원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산림치유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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