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는 대구 북구, 동구, 달서구 지역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790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정과 기금을 지원받아 LH가 건설·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30년 거주 가능하다. 공급대상 주택은 대구 북구 금호지구 천년나무 1·5·8단지, 동구 연경지구 A-2블록 및 달서구 대곡2지구 천년나무 1단지 등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6∼59㎡이며, 임대보증금은 994만∼3천805만원으로 월 임대료는 13만8천∼37만6천원 정도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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