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17일 군수실에서 ‘2019년 희망복지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명 등 9명에게 530여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은 희망복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각각 50만원,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560명에게 3억3천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태항 군수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봉화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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