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민원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민원업무 편람’을 최근 발간했다.

‘외국어 민원업무 편람’은 예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번역된 민원서식(41종) 해석본이다. 발간된 편람은 예천군청과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돼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민원서식이 제공된다.

또 군청 민원실에는 외국인의 민원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7개 언어)과 오프라인(4개 언어) 통·번역, 이미지 번역(12개 언어)이 가능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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