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김미경<사진> 연구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2019년도 글로벌박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은 국내 대학원의 학술·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연구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차 서면평가, 2차 영어발표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216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2년간 ‘표준영정제작과 복원처리를 위한 조선시대 공신초상의 복식 고찰과 고증’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전 시기에 해당하는 공신들의 초상화를 대상으로 기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흑단령 관복의 형태와 색상, 문양, 착장방식 등을 분석한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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