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억8천만원… 안동서도 1명

영덕과 안동지역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4일 실시된 제87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인당 10억9065만7856원씩 받게 된 1등 당첨자는 19명이다. 이 가운데 영덕 오포리 CU로또(강구터미널점) 판매점에서 판매된 복권은 2회 중복 당첨된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영덕군 강구면 강구터미널에 위치한 부스에서 판매된 1등 당첨자는 수동으로 똑같은 번호를 써넣은 것으로 알려져 모두 21억 8천여만원의 당첨금(세금 공제전)을 받게 됐다. 강구터미널 CU로또 판매소 관계자는 “당첨 로또는 지난 8일부터 14일 사이에 판매됐다”면서 “구매자와 관련해서 더 이상 말할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일엔 70장(35만원) 정도 팔리고 토요일엔 400장(200만원) 정도 팔린다”면서 “이 정도로 팔리는 판매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덧붙였다.

영덕/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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