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장학금 400만원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오는 10∼11월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토론 대회’를 연다.

예선과 본선으로 펼쳐지는 토론 대회에선 각각 ‘최저임금 1만원, 현실에 부합한가?’와 ‘혼인율 증가를 위해서 경북형 결혼 수당제도 도입이 필요한가’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인 1팀으로 구성해 구비서류를 갖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한 서류심사로 32팀을 선발해 다음 달 말에 1차 예선을 연다. 이어 8팀이 펼치는 본선은 11월 초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회 최종 우승자인 대상에겐 상장과 함께 장학금 400만원도 주어진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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