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45개국 27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유일 국제관광박람회이다.

달성군은 관광 홍보책자와 리플릿, 지도를 배포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전을 찾은 국내 방문객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등 각국 외국인 관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의 방문객에게 달성군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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