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예측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없고 자동차를 미보유한 자로 일반 재산이 없거나 임차보증금만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또 공공임대주택에 살거나 실거주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도 대상이다.

아울러 20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복지통장 및 희망동행지기를 조사반으로 구성해 전화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