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 ‘올인’
추석 연휴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 ‘올인’
  • 정철화기자
  • 등록일 2019.09.10 19:57
  • 게재일 2019.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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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8개 정수장 점검 완료
수질 모니터링 강화·대책반 운영
공단지역 악취 민원 해결 위한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도 강화

포항시가 추석연휴 동안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악취 등 환경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는 10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추석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특별점검반 3조, 12명을 투입해 유강정수장 등 8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가동 중인 펌프의 동작상태, 예비 펌프의 이상 유무, 송수배관의 누수 및 파손 여부, 각종 밸브의 정상 개폐 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수 처리제의 적정 재고량 확보, 정수약품 투입시설의 정량투입 여부, 수질 자동측정기 정상작동 상태, 염소투입시설의 자동제어 정상 작동 여부 등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살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수시설이 최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수선)조치를 완료했으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철강공단 주변지역에 대한 민원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 등을 비롯한 꾸준한 감시활동을 펼쳐 환경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 민간 환경감시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야간 순찰·감시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시는 수돗물 필터변색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토작업과 대규모 관 세척(플러싱) 및 저수조 청소를 벌였다. 그 결과 지난달 초에 실시한 막여과 실험에서 23곳에 달했던 Ⅲ단계 지역이 없어지고 21곳이 Ⅰ단계로 전환돼 수돗물 상태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토작업을 시행하는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수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면서 “긴급급수(차) 지원, 수용가 주변 이토작업 실시는 물론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수돗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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