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문 ‘소남한시회’ 선정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소남한시회.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허원권(58) 씨, 문화·체육 부문에는 소남한시회가 각각 선정됐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주시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5일 제23회 영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수상자인 허원권 씨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투자와 개발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 증진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체육 부문의 소남한시회는 전국 한시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한시작법 재능기부,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이후 별도 개최할 계획이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