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사업비 23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남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 달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배후마을 수요를 고려해 중심지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 전달을 강화하는 생활 SOC사업이다.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영해면 365중심거점지구 조성, 만세시장 활성화사업, 중심거점 연결 접근성 개선사업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남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40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행복센터, 안심안길, 솔밭쉼터, 진불광장 정비 등의 주요사업을 진행한다.

달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40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행복문화복지공간 조성, 쉼터, 중심가로 조성 등의 주요사업을 이어간다.

이희진 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농어촌변화의 마중물로서 주민 주도의 자율적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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