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과 목공 교육에 참가한 귀농귀촌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최근 귀농귀촌인의 시골살이를 돕기 위해 이틀 동안 용접과 목공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농촌생활기술학교 과정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귀농귀촌인 32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은 용접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하고, 네모난 철강 관을 잘라 꼬마탁자를 직접 용접해 만들었다. 둘째 날은 목공 공구 사용법과 안전 교육에 이어 소형 나무 벤치를 만들어보는 교육을 했다.

교육을 주관한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김승래 상임이사는 “시골에 살면 직접 집수리도 하고 목공과 용접등 할 일이 많은데 귀농귀촌인들이 딱히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