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제조업체 93개사에 281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시는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업체의 경우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하며, 대출이자 3.5%를 1년간 지원한다. 또 일본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기업지원과 480-6102)를 운영해 피해기업에 특별운전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일본수출규제관련 피해업체를 위한 특별운전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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