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시민운동장·경기장서
23개 시·군 선수 등 1만1천명 참가
시, 홍보물 설치 막바지 준비 한창

[경산] 제29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뛰어라! 희망경산, 피어라! 화합경북’을 주제로 개최되는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은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1만1천여 명이 참가, 배구와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성화점화는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애국가는 다문화합창단이 부른다.

시는 축전 11일을 앞둔 지난 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보고회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42개 추진반장과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축전의 완성도 높은 개최를 위해 각 추진반별 세부추진사항을 보고하고, 관계 공무원 간에 활발한 토론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시장은 “28만 경산시민의 뜻과 마음을 모아 300만 경북도민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대축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축전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플라잉기, 현수막, 홍보탑 등 각종 대회 홍보물 등의 설치를 마무리했다. 축전 개최 이틀 전부터는 공개행사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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