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해 실시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8년 식중독 저감 및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항목에 대해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달성군은 식중독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계절별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현장대응모의훈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식중독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 식중독 사전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위생수준을 한층 높이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위생취약업소를 집중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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