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사업비 560억 지원받아
누수탐사 등 노후 상수관 정비

[경주] 경주시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노후된 상수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60억원으로 국비 280억원(50%), 도비 84억원(15%)으로 전국 최대로 지원받게 됐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관 누수탐사, 관망정비, 블록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행정의 최적화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및 탁수 예방, 생산원가 감소에 따른 시설 재투자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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