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시·군별 합창단 참여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애)가 지난 5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열린 ‘제28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각 시·군별 새마을 여성합창단과 3대 가족 합창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경애 부녀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이운경 지휘자와 이고운 반주자, 이용준 청하면협의회장의 특별출연으로 경연에 임한 포항 한마음합창단은 ‘봄날’, ‘와그라노’ 등 2곡을 멋들어지게 불러 대상을 받았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 한마음합창단은 지난 2001년 창단해 39명의 단원이 매주 합창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워왔으며, 지난 2007년과 2012년에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북도 새마을한마음합창제는 199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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