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9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체험·다문화가족의 정겨운 한가위 이야기’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차이에서 오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봉사자 100여명은 한복과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로 손거울 만들기 △추석대표음식 송편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또 레크레이션과 팔씨름 왕 선발대회를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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