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9일과 10일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9일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 6시부터 김천, 상주 등 경북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포항 등 경북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와 경주, 청도 등 경북남쪽지역은 이날 오후 6시께 비가 그칠 전망이지만, 경북북부 일부지역은 10일 오후까지 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의성·경주 31℃, 영천·군위 30℃, 대구·경산·청도·포항 29℃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후텁지근하겠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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