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체전 우승 등 메달 8개 획득

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태권도대회를 석권하면서 태권도 명문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등 약 2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겨루기 단체전, 자유 품새, 공인 품새, 태권 체조, 팀 경연, 개인종합격파 등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2학년 황연희, 1학년 오영서, 이가윤 학생은 한 팀을 이뤄 여자단체전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지도자상, 자유 품새와 공인 품새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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