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4개 지역 시장 투어
소상인 애로사항 등 귀 기울여

5일 영덕 영해시장을 찾은 강석호 의원이 시장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강석호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12일까지 영양·영덕·봉화·울진 4개군의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강 의원은 5일 영덕 영해시장을 시작으로 4개군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홍보와 함께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라는 추석인사를 전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강 의원을 비롯한 지역 당원협의회 당직자들은 차례상에 올릴 송편, 채소, 고기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명절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정, 상가 등을 방문하여 추석맞이에 불편함은 없는지 미리 살펴보고, 소방서 등 관공서를 방문하여 철저한 안전관리가 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 여름폭염, 농산물 값 하락 등으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가 서로 도우며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전통시장 투어는 영덕 영해시장을 시작으로 평해·울진·후포·죽변·영양·춘양·봉화·영덕·강구·기성·북면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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