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3곳과 교통사고 잦은 7곳에 대해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진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개선사업은 북대구초등학교, 꿈동산유치원, 나래영재어린이집을 통합해 통학 안전을 확보하도록 정비했다. 또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개선은 경대북문 교차로, 구암네거리, 운암네거리, 북대구우체국네거리, 공산수원지 앞 교차로, 성북교 동편 교차로에 대해 교차로 구조를 개선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칼라포장과 통합표지판 △방호울타리 △교통안전시설 설치 △교통섬 조정 및 횡단보도 위치 이동 △대각교차로 등 교차로 구조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 등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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