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보다 50억 늘어나

[울릉] 울릉군 올해 제2회 추경이 2천100억 원으로 확정됐다.

5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의회는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2회 추경 예산은 1회 추경예산 2천50억원 보다 50억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49억7천만원 증가한 2천69억7천만원, 특별회계는 3천만원 원 증액된 30억300만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도비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재원으로 시급한 지역현안 사업 및 재난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운용에 우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운행경유차 배출저감사업 등 환경개선사업에 13억 원, 여행자지원센터 건립, 작은 도서관 조성 등 문화 및 관광기반사업에 1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숲가꾸기 사회적일자리 등 일자리창출에 3억 원, 재난안전 취약지역 보강 등 지역개발 관련 사업에 4억원도 편성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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