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상주시 이안면 아천리에서 협의체<사진>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협의체는 이안면 상서공동체(대표 장동범)가 담수생물다양성에 대한 조사·자문 및 교육 지원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요청해 이뤄졌다.

협의체 발족과 더불어 생물자원관은 앞으로 아천리 마을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과 멸종위기종 분포 현황 조사, 마을 자연습지와 생물다양성 복원을 위한 자문 및 참여, 주민 참여형 생물 조사 및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역 생물다양성 보존 협의체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외에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관광학부(교수 박종균)도 참여한다.

상주시 이안면 아천1·2리, 양범3리가 포함된 상서마을 공동체는 ‘2019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선정돼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