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동해시장 찾아 장보기행사도

5일 포항 큰동해시장을 찾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5일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항공장은 이날 경북남부보훈지청, 원광보은의집 등 지역 복지시설 8곳에 8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황성준 포항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큰동해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황성준 포항공장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및 남구지역 저소득 가정 소외계층에 생활필수품 전달 등의 행사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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