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세트는 소포장에 구색을 다양하게 맞추는 ‘1인용’ 선물세트가 대세다. 1∼2인 가구 비중이 늘면서 1인가구가 소비하기 적합한 형태로 트렌드가 바뀌는 모습이다.

대구백화점은 한우를 소포장한 ‘소소한 한우세트’(채끝·안심 각 250g·가격 8만원·사진)를 판매한다. 또 지역 전통주를 미니 사이즈(180ml) 패키지로 만든 ‘대백 미니 전통주세트’(이강주·한산소곡주·담솔·2만2천원)를 출시해 선물 상품을 고르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