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제67대 ‘청춘’ 총학생회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00장을 기증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한홍수 총장, 노정구 부총장, 제67대 총학생회 김채연 부회장, 제67대 대의원회 이동규 의장, 이상천 울산혈액원장, 이건문 헌혈개발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대학교는 지난 2015년 9월 헌혈 약정을 체결했으며, 해마다 상·하반기 네 차례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한홍수 총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이 더욱더 확대되고 교내 헌혈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혈 지역 조정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포항 지역은 울산혈액원 관할 지역으로 포함됐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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