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2019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국공모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3억 원 규모의 가로등 시설이 지원된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가로등으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둘레길 일원에 37본 내외로 설치되며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태양광을 이용해 낮 시간 동안 전력을 충전, 6~7일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일몰 일출 시간을 기준으로 자동 점·소등 된다.

자정을 넘으면 주변 식물의 성장에 방해 되지 않도록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즐겨 찾는 한천체육공원 둘레길 일원 가로등 미설치 구간에 안심가로등 설치로 이용자들에게는 안전한 야간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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