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이재수 총동창회장이 건학 60주년을 기념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지난 2일 기부했다. <사진>

이재수 총동창회장은 “학창시절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내가 대학에서 받은 혜택 이상을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나눔과 기부는 사회 지성인의 의무이자 권리로 모교가 건학 60주년을 맞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이 되어 다른 동문의 모교사랑이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수 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은 2012년도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자랑스러운 선행·효행부문 대구시민상을 받았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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