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설… 6일부터 수시모집
반려동물과의 새로운 도전 눈길

2020년 신설되는 서라벌대학교 반려동물과가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수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 교감 치유분야의 전문교수진들이 반려동믈 관련 일들을 새롭게 만들고 창업·창직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서라벌대 반려동물과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인학습자와 해외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라벌대학교는 반려동물연구소(소장 이동훈 교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유기동물보호, 재입양관련 창업지원기업이 서라벌대학교에 상주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자유학기제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반려동물과 이동훈 학과장은 “창업을 통한 국내 반려동물 플랫폼의 구축과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새로운 창직·창업분야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새로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훈 교수팀은 지난 2016년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사회적진흥원이 주관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경주관광 아이템 공모전 우수상을 비롯해 재가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관련 취창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으로 교육부 독창적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교수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애니드가 서라벌대학교 동물병원동을 기반으로 설립돼 운영중이며, 유기동물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특허등록된 반려동물 용품의 사업화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라벌대학교 반려동물과에 관심있는 사람은 054-770-3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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