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여성아이병원, 산후조리원 등
원스톱 출산 지원시스템 구축

[영천] 영천시에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 병원이 들어선다.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분만산부인과 ‘J여성아이병원’이 최근 망정동에서 착공식을 했다. 병원은 7개월여간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5층, 연면적 1천944㎡ 규모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 원스톱 출산 지원 시스템을 갖춘다. 영천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J여성아이병원이 준공되면 분만 시설이 없는 영천지역 산모와 신생아 건강 증진,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문 시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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