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를 대비하고 치매환자 가족을 돌보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오는 27일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지에 건축면적 443㎡에 연면적 1,201㎡의 지상 3층 건물로 최근 건립됐다.
이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시기부터 확진 이후 전체 돌봄·치료과정까지 환자와 가족을 체계적으로 통합 지원한다.
또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력양성, 교육과 홍보도 담당한다. 1·2층은 치매안심센터, 3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활용되며 총 26명이 근무한다.
운영은 경산시보건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