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의원(인천 계양구을)이 지난달 31일 새터민 청소년들과 함께 울릉도 독도를 방문했다.

송 의원은 이날 새터민 청소년 26명,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영희 부위원장, 평화협력 특별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독도를 찾아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다졌다.

또 이날 오후 울릉도 대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새터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송 의원은 특강에서 외세의 침략과 국권의 상실, 항일독립투쟁 50년,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인 항일 독립지사,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태극기 역사 등을 설명했다.

송 의원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스스로 통일 방안을 모색하고 통일 후의 바람직한 사회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주독립을 위해 몸바친 선열들을 기억하고 국가안보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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