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 환호성 덕분에 행복”
“관객들 환호성 덕분에 행복”
  • 이시라기자
  • 등록일 2019.09.01 19:50
  • 게재일 2019.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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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10㎞ 여자개인 우승
이민주 씨

“테니스의 여왕이 샤라포바라면 마라톤의 여왕은 마라포바 이민주 바로 접니다.”

2019 포항철강마라톤 여자 개인 10㎞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한 이민주(49·여·부산)씨는 관중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여유롭게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전국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며 수차례 우승을 거머진 베테랑 마라토너다. 이씨는 “철강마라톤 대회가 매년 가을에 개최됐는데 올해는 여름에 대회를 열어 당황스러웠다”며 “날씨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워 오버 페이스를 하지 말고 완주만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결과가 좋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는 “관객들의 큰 환호성과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풍경 덕분에 달리는 내내 행복했다”며 “많은 대회를 참가해 봤지만, 철강 마라톤만큼 마라토너들의 불편을 수용해 매년 발전해 나가는 행사는 없었던 것 같다. 마라토너들을 계속 뛰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이 행사를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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