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콘서트하우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3∼4일 티켓 예매 오픈, 4일 ‘빈 필하모닉’ 단독

10월 초 개막하는 아시아 유일의 오케스트라 축제인 ‘대구콘서트하우스 2019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공연의 티켓 오픈이 오는 3,4일 이틀간 실시된다.

전국의 클래식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축제로 등극한 초대형 오케스트라 축제,‘대구콘서트하우스 2019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가 3일 오후 2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17개 오케스트라 공연을, 4일 오후 2시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만 단독으로 오픈한다.

3일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오케스트라를 지배하는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12월9일),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400년 전통의 스위스 오케스트라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10월26일), 폴란드에서 불어온 돌풍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10월30일), 체코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12일), 천재 첼리스트에서 세계적인 여성지휘자로 거듭난 장한나와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11월16일) 등 해외 심포니와 영호남의 교류를 기원하는 카메라타 전남(11월29일), 미국에서 온 젊은 음악가들의 뜨거운 열정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스(10월11일) 등 17개 공연이 오픈된다.

4일에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3일) 공연의 단독 오픈이 이뤄진다. 연초부터 전국에서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문의가 쇄도한 만큼, 보다 집중적이고 원활한 예매를 위해 단독 티켓오픈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53)584-0300. 예매 홈페이지 concerthouse.daegu.go.kr,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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