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열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청문회 증인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무산됐다.

이로써 법사위는 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은 물론, 여야가 합의한 ‘9월 2∼3일청문회’ 일정도 확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청문회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