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웅부공원서 사진전 등
[안동] ‘2019 안동 원도심 골목기록대잔치’가 31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역사기록관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상징인 웅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근현대 기록물을 감상하고, 안동 및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다.
29일 경북기록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전시 코너에선 연구원이 그간 수집한 안동의 옛 원도심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반세기 전 안동의 모습과 생활상, 도심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연 코너에선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70∼90년대 세대를 아우르는 ‘그 시절 그 노래’를 함께 부르는 추억의 통기타 콘서트가 진행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