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등 주요상 휩쓸어

최근 엑스코에서 열린 ‘KDTEX 2019’에서 나란히 수상한 전민구(왼쪽) 최지윤(오른쪽) 학생이 최주영 지도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재학생들이 전국 치기공과 학생실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9일 최근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 치기공과 학생실기 경진대회(KDTEX 2019)’에서 치아형태 석고조각 부문에서 치기공과 학생들이 2년 연속 최우수상과 주요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보건대는 전치부 치아형태 석고조각 부문에 출전한 치기공과 3학년 전민구(23)학생이 최우수상을, 최지윤(22)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석고 조각 분야는 치아형태, 기능, 심미안을 중시하는 치과기공분야에 가장 기초가 되는 부문이다.

2학년 김도연(22) 학생도 보철작품전시회 개인전 부문에서 직접 제작한 보철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역량을 과시했다.

치기공과 고재완 교수는 보건복지위원장상을, ‘KDTEX 2019’준비위원 정효경 교수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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