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찬회 결의문 채택

자유한국당은 28일 “더 가열차게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당은 이날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19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거꾸로 뒤집히고 있다. 불공정을 공정으로 둔갑시키고 평등을 부르짖던 자들이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특권과 특혜를 합리화하는 부정의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당은 결의문에서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오만의 폭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자격 미달 인사의 사퇴, 철회를 촉구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듣지 않는다”며 “집권여당은 민심을 외면하고 청와대만 바라본다. 대한민국을 몰락시키지 말라는 국민의 통곡을 외면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파탄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국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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