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업과정은 가사 및 육아로 전일 근무가 곤란해 일반기업으로의 취업이 힘든 여성을 위해 달성군이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와 함께 추진하는 여성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교육생 24명이 참가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하루 6시간 총 202시간의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교육과 함께, 종료 후 창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창업과정에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민자 여성을 우대 선발했다. 달성군은 다문화가정이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 전업주부 및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소자본,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돕겠다”며 “이를 통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