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옥상텃밭 조성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지역에는 올해 10곳의 옥상텃밭이 만들어진다. 옥상텃밭을 조성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규모에 따라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까지 4곳의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대림동에 위치한 공영텃밭(6천881㎡)도 운영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이 옥상텃밭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서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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