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경쟁

[상주] ‘명실상주배 APEX 무에타이 4개국 국가대항전’이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E.M.A프로모션 주최, 무에타이영무회관 주관, 상주시 후원으로 열린다.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8월 31일에는 아마추어 선수 경기, 9월 1일에는 프로경기 및 국제전이 진행된다.

특히, 4개국(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한국) 국제전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챔피언급 선수들이 참가해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네이버TV와 STN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무에타이는 1천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진 태국의 무술로 근래에 이종격투기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손과 발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신 격투 스포츠로 호신술,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가 있어 젊은 층을 위주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등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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