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천·경산시
영덕·성주군 우수상 수상
경북도, 추진실적 평가

경북도는 27일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에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평가는 국·도정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대책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목표 달성,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에 칠곡군이 선정됐다. 포항시, 김천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업의 미래인 스마트 팩토리 생산·관리 양성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구직자를 취업과 연계하는 드림창작스튜디오와 드림창작터를 운영했다. 특히 원스톱 창업서비스 지원을 통한 차별화된 창업 인프라 구축 노력과 전문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창업가 육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포항시도 자투리시간거래소 마일리지제 확대, 영일만 친구 야시장 조성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산업기반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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