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은 28일 대구시와 공동으로 ‘2019년 제2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의 제안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발굴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포럼은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대안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2편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황정훈 ㈔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과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첫 발표자로 나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이 ‘시내버스 활성화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윤대식 영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남운환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 박영환 전 대구미래대 교수, 박용진 계명대 교수 등의 패널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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