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지난 24일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경북중등학생실용음악제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중·고등부 18개교(18팀)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컬과 밴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대회 결과 중등부에서는 포항여자중학교 보컬팀 손유진, 강은비 학생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경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현일고등학교 박연경, 김빛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추미애 원장은 “실용음악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한국의 예술문화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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